방탄소년단 슈가 [빅히트뮤직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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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멤버들의 솔로 활동으로도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3일 자)에 따르면,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슈가가 활동명 어거스트 디(Agust D)로 공개한 솔로 앨범 ‘디-데이(D-DAY)’가 13위로 2주 연속 차트인했다.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는 157위로 안착, 6주 연속 차트인 중이다.
‘D-데이’는 ‘월드 앨범’,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에서 각각 2위에 올랐고, ‘톱 랩 앨범’에서는 4위에 자리했다. 지민의 ‘페이스’는 ‘월드 앨범’ 4위, ‘톱 커런트 앨범’ 17위, ‘톱 앨범 세일즈’ 20위에 랭크됐다.
두 사람이 내놓은 각각의 앨범의 타이틀곡도 빌보드 세부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해금’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3위, ‘랩 디지털 송 세일즈’ 4위, ‘글로벌(미국 제외)’ 69위, ‘글로벌 200’ 109위에 랭크됐고,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는 ‘글로벌(미국 제외)’ 26위, ‘글로벌 200’ 36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3위에 자리했다.
그런가 하면 방탄소년단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은 ‘톱 앨범 세일즈’에 52위로 다시 진입했다.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선 RM이 피처링에 참여한 콜드의 신보 타이틀곡 ‘다시는 사랑한다 말하지 마’가 4위에 진입했고, RM의 첫 공식 솔로 앨범 ‘인디고(Indigo)’ 타이틀곡 ‘들꽃 놀이 (with 조유진)’가 6위로 재진입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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