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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한전 '눈물의 매각'이라더니…"껍데기 내놓고 새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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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올리기 전에 먼저 회사 스스로 비용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해 보라고 정부와 여당이 계속 압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전은 가지고 있는 부동산을 팔겠다고 나섰는데, 꼼수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안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 김포 구도심 옛 한전 지사.

입구는 잠겼고 내부에는 먼지가 가득합니다.

직원들은 여기서 4km 떨어진 도심 복판, 200억 원 이상 들인 신청사로 모두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