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간호법 재의요구권 검토…"의료 현장 이미 혼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국회를 통과한 간호법과 의료법에 대해 대통령실이 거부권 행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방적인 법안 처리로 의료계가 분열돼
혼란을 겪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법안 처리를 주도한 민주당 안에서도 수정안을 논의할 수 있다는 분위기인데, 이제라도 협의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한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령실은 간호법과 의료법이 의료계 당사자 간 절충 없이 일방적으로 처리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의사협회와 간호조무사 협회 등 13개 보건의료 단체가 연가 투쟁 등 집단행동에 나서면서 갈등이 커지는 상황도 거부권 검토에 영향을 준 걸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