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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 [빅히트뮤직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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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이하 ‘지미 팰런쇼’)에 출연, 최근 발매한 ‘해금’의 퍼포먼스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2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슈가는 이날 미국 인기 토크쇼 ‘지미 팰런쇼’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했다. 슈가가 이 프로그램에 2021년 7월 방탄소년단으로 출연한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지미 팰런과 다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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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 [빅히트뮤직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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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슈가는 활동명 어거스트 디(Agust D)로 발매한 솔로 앨범 ‘디-데이(D-DAY)’의 타이틀곡 ‘해금’ 퍼포먼스를 최초로 공개했다. 라이브 밴드와 호흡을 맞춘 유려한 랩에, 그래픽 영상이 흐르는 대형 LED가 설치돼 퍼포먼스를 강조했다. LED 화면은 해금의 울림을 시각화한 추상적 선의 형태에서 산수화의 형태로 서서히 변했고, 곡 후반부에는 해금 사운드가 차례로 켜지고 꺼지는 레이저로 표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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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 [빅히트뮤직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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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는 지미 팰런과 ‘디-데이’ 발매를 비롯해 앨범 작업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슈가 : 로드 투 디-데이(SUGA: Road to D-DAY)’, 지난달 26일 막을 올린 월드투어 ‘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SUGA | Agust D TOUR)’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월드투어 개최 소감엔 “관객들을 볼 수 있어서 즐겁고, 공연할 날만 기다리고 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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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 [빅히트뮤직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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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는 오는 3일과 5~6일 로즈몬트, 5월 10~11일과 14일 로스앤젤레스, 5월 16~17일 오클랜드에서 미국 투어를 이어 간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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