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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D리포트] 명품 쇼핑의 비밀…간 큰 경리 직원에 징역 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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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명의의 법인카드로 여러 차례 명품을 구매한 중소기업 경리 담당 직원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A 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이미 갚은 1억 원을 제외한, 40억 원의 횡령금을 회사에 배상하라고 명령했습니다.

A 씨는 불법주정차 단속시스템 제조업체에서 경리로 근무하던 중 지난 2018년부터 4년 8개월 동안 회사 명의 카드로 41억 345만 원을 개인적인 용도로 결제한 걸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