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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날'에도 못쉬는 노동자 격려한 고용장관 "정당한 권리 지킬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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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고용노동부 장관, 대전열병합발전소 방문..."노동현장 만연한 편법과 특권 뿌리뽑겠다"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세계 산업안전보건의 날’인 28일 인천 동구 HD현대인프라코어 본사를 방문해 노사 관계자들과 산재예방 현장 간담회를 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제공) 2023.4.2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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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일 "오늘날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은 노동자의 헌신과 노력이 일궈낸 결실로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것"이라며 "포괄임금 오남용 기획감독, 장시간근로 감독, 모성보호, 온라인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 등 우리부의 역량을 집중해 현장에 법과 원칙을 바로 세워서 각종 편법과 특권은 뿌리뽑고 당연히 보장받아야 할 노동약자의 정당한 권리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대전 대덕구 대전열병합발전소를 찾아 '근로자의 날'에도 일하는 노동자들을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노동개혁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서 오늘처럼 현장 노·사를 비롯해 전문가, 청년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듣고 소통하면서 국민이 체감하는 공정하고 건강한 노동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장관은 이날 현장 방문을 통해 임직원들로부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건의를 들었다. 대전열병합발전소는 지역 산업단지와 5만 가구에 냉난방·전기 등을 공급하고 있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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