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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실시간 e뉴스] 결혼식에 '과잠' 하객 등장…"사진 망쳤다" vs "단속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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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 초대받으면 무얼 입고 갈지 이른바 하객룩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이런 하객룩, 편하게 입어도 된다, 아니다 격식을 갖춰야 한다.

누리꾼 사이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제(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쌍둥이 언니 결혼식에 대학교 과 잠바, 과잠을 입고 사진 찍은 하객 때문에 화가 난다는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양가 가족과 친척을 찍은 사진이라고 하는데요.

맨 앞줄에 있는 하객 한 명, 어두운 색의 과잠을 입고 있어요.

글쓴이는 '누가 친척 결혼식에 옷을 이렇게 입고 오냐', '사진을 망쳤다'라고 토로했습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의 의견은 엇갈렸는데요.

'축하하러 와 준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다' '학생 주임도 아니고 옷 단속 좀 그만해라' 등 복장 지적은 지나치다는 반응이 나오는가 하면 '남의 큰 잔치이니까 적당한 옷을 입고 가는 것이 맞다', '과잠은 중고등학생으로 치면 체육복 수준'이라며 때와 장소에 알맞은 복장이 중요하다는 의견들도 있었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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