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모차르트!' 6월 개막...이해준·수호·유회승·김희재 캐스팅

7번째 시즌…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뮤지컬 '모차르트!'./제공=EMK뮤지컬컴퍼니

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오는 6월 개막하는 뮤지컬 '모차르트!'의 새 주역에 이해준, 그룹 엑소의 수호, 그룹 엔플라잉의 유회승, 김희재가 캐스팅됐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7번째 시즌을 맞는 '모차르트!'의 볼프강 모차르트 역에 이해준, 수호, 유회승, 김희재를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해준은 오디션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가장 먼저 캐스팅됐다.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토드 역으로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배우로 최근 JTBC 음악 예능 '팬텀싱어'에도 출연했다.

아이돌인 수호와 유회승은 안정적인 가창력을 갖고 있으며 앞서 출연한 뮤지컬에서 연기 내공을 쌓았다. 수호는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 '웃는 남자'에, 유회승은 '광염 소나타' '은밀하게 위대하게 : THE LAST' 등에 출연한 바 있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신으로 MC, 연기 등 활동 영역을 꾸준히 넓혀온 김희재는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한다.

이번 공연은 6월 15일부터 8월 22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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