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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D리포트] "택배차 고장 나면 배송 중단"…규제 예외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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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자영업자 황인현 씨는 배송 차량이 고장 나는 상황을 가장 두려워합니다.

제때 배달 못하면 변상해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급한 대로 자가용을 쓸 수 있지만 신선식품은 자칫 상할 수 있습니다.

기사와 차를 함께 대여하는 이른바 '용차'는 구하기도 힘들고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 황인현 / 택배 자영업자 : 저도 2번 정도 그렇게 됐는데, 그 경우에도 그냥 억지로 맞춰서 친한 기사가 시간이 남아서, 그 외에는 그 사람도 자체 물량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어떻게 얘기를 못해요. 결국 내가 다 안아야 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