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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대는 만 3살에서 5살 사이 유아 가운데 24개월 이전에 스마트폰이나 TV 같은 디지털 기기를 처음 접한 비율이 54.3%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걸음마를 시작할 돌 이전에 디지털 기기를 접해본 비율은 11.8%로, 10명 중 1명이 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학부모들은 유아 자녀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발달이나 학습에 도움된다기보다 유해하다고 보는 부정적 인식이 조금 더 높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임태우 기자(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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