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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쓰레기 더미에서 구조된 8살 아이…"학교 다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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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쓰레기 더미로 가득 찬 고시원에 방치돼 있다 구조된 8살 중국동포의 사연을 그제(13일) 저희가 전해드렸습니다. 이 아이는 현재 구조된 이후 아동보호기관의 보살핌을 받으며 학교에도 다닐 수 있게 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현교 기자입니다.

<기자>

쓰레기가 가득한 고시원 단칸방에서 구조된 8살 A 군, 경찰을 따라나서면서도, 구조 직전 고시원을 방문한 엄마가 뒤따라오지 않자 뒤를 돌아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