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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월 추첨한 로또 당첨금 가운데 58억여 원이 아직 주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한 달여 내로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당첨금은 복권기금에 귀속돼 소외계층 복지 사업 등에 쓰입니다.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작년 5월 28일 추첨한 로또 제1017회 차 1등과 2등 당첨금이 미수령 상태라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당첨금은 1등 35억 1천768만 원, 2등 5천863만 원으로 각각 서울 동작구와 서울 송파구 복권판매점에서 판매됐습니다.
같은 달 21일 추첨한 제1016회 차 1등 당첨금 22억 6천66만 원도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복권은 서울 중구 판매점에서 팔렸습니다.
로또 당첨금 수령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입니다.
1016회 차 당첨금은 내달 22일까지, 1017회 차는 내달 29일까지 찾아가지 않으면 복권기금에 귀속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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