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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스타트업 스카이드롭은 최근 뉴질랜드 민간항공청으로부터 드론 배송 허가를 받았다.
스카이드롭은 최근까지 플러티(Flirtey)로 알려졌던 드론 스타트업으로, 뉴질랜드 오클랜드 남부의 작은 마을인 헌틀리에서 드론 배송 허브 운영의 허가를 받았다.
정식 인허가를 완료함에 따라 스카이드롭은 드론 배송을 실험적인 단계에서 더욱 경제적으로 수익성 있는 사업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
매트 스위니 스카이드롭 최고경영자(CEO)는 "드론 산업에 있어서 중요한 이정표"라며 "뉴질랜드가 세계 드론 배송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유럽연합(EU)과 호주, 캐나다 및 다른 국가들도 드론 배송을 허가하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연방항공청 규제 하에 드론 배송이 제한적으로 허용되고 있다. 코로나19 검사 키트, 도미노 피자, 세븐일레븐 패키지 등이 드론을 통해 배송되고 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교통 체증 및 주차 문제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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