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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단독] 4년 소송했는데…'화해 권고'마저 등 돌린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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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016년 군 복무 중이던 일병이 부대에서 뇌출혈로 숨진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국방부는 군의관에게 책임을 물어 징계까지 했었는데 유족이 낸 소송에서는 다른 소리를 하며 법원의 화해 권고마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박하정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피고 대한민국은 책임을 통감하며 유족에게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

지난 2월 법원 결정문에 적힌 두 문장에 어머니는 그래도 마음을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