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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흔적도 없네요" 올 농사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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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산불로 큰 피해가 난 충남 홍성에서는 주택뿐 아니라 농기계를 보관하는 창고 수십 동도 불에 탔습니다. 영농철을 앞두고 피해 농민들의 속이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용식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주불 진화 현장에서 5킬로미터 떨어진 농촌마을, 산을 태우며 날아든 불씨에 창고로 이용하는 비닐하우스가 시커멓게 탔습니다.

농작물을 담아 옮기는 손수레는 숯검정이 됐고, 경운기도 불에 타 못 쓰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