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평균 수수료 2%"…페이 업체 중 선불결제 수수료 가장 높은 곳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형 온라인 간편결제 업체들 중 배민페이의 선불결제 수수료율이 3%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31일)부터 네이버파이낸셜·쿠팡페이 등 9개 페이업체의 결제 수수료율를 주기적으로 공시하기로 했습니다.

업체들은 매 반기 말로부터 1개월 이내에 각 사 홈페이지에 수수료율을 공시해야 합니다.

공시에 따르면 9개 업체의 선불결제 수수료율은 평균 2.00∼2.23%이었습니다.

업체 별로 보면, 배민페이 수수료율이 3%로 가장 높았고, 쿠페이와 SSG페이가 2.5%, 스마일페이(G마켓)와 SK페이(11번가)는 각각 2.49%, 2%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들 업체의 카드결제 수수료율은 평균 1.09∼2.39%이었습니다.

공시 대상 업체는 간편결제 규모가 월평균 1천억 원 이상인 업체로, 네이버파이낸셜, 쿠팡페이, 카카오페이, G마켓, 11번가, 우아한형제들, NHN페이코, SSG닷컴, 비바리퍼블리카 등입니다.

금융감독원은 "향후 반기별 공시를 통해 소상공인 등에 결제 관련 수수료율 정보가 투명하게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