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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삑, 삐익~ 69시간 노동은 반칙! ‘레드카드’ 날린 노동자들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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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집회 참가자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민생의 소리를 들으라는 의미로 호루라기를 불고 있다. 신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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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 날씨를 보인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1만3천여명의 노동자들이 모였다.

민주노총 주최로 열린 ‘민생파탄 검찰 독재 윤석열 심판 민주노총 투쟁선포대회’에 참석한 민주노총 소속 노조원들은 ‘윤석열 심판’, ‘주 69 시간제 폐지’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의 ‘주 최대 69시간’ 노동시간 제도 개편안과 정부의 노동조합 탄압을 규탄하며 △언론탄압 중단·집회시위의 권리 보장 △화물연대·건설노조·민주노총에 대한 적대시 정책 중단 △국정원을 앞세운 민주노총·진보 운동에 대한 공안탄압 중단 △주 69 시간제·노조법 개악 철회 △물가 폭등대책 마련·최저임금 대폭 인상 △국가 책임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교육·의료·돌봄·에너지·교통·주거에 대한 국민 기본권 보장 △굴욕적 대일협상 파기 △전쟁위기 불러오는 한미일 군사훈련 중단 △검찰 독재 중단 등 10대 요구안을 밝혔다.

노동자들은 목에 건 호루라기와 비상 사이렌, 차량 경적을 10여초간 두 번씩 울리는 공동행동에 나서기도 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께 대학로에서 집회를 마친 노동자들은 서울시청까지 행진을 시작해 오후 5시부터 서울광장에서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더불어민주당 등의 주최로 열린 ‘윤석열 정부 굴욕외교 심판 4차 범국민대회’에 참석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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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민주노총 주최로 열린 ‘민생파탄 검찰 독재 윤석열 심판 민주노총 투쟁선포대회’에서 ‘윤석열 심판’, ‘주 69 시간제 폐지’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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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참가자들이 ‘윤석열 심판’, ‘주 69 시간제 폐지’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신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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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참가자들이 ‘윤석열 심판’, ‘주 69 시간제 폐지’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신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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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이 ‘윤석열이 폭탄이다’라고 적힌 폭탄 모양 손팻말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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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이 시청광장으로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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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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