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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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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치는 국악인' 고영열, 근본 판소리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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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예진 기자]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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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함예진 인턴기자] '피아노 치는 국악인' 고영열이 오는 4월 '춘향가'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서울남산국악당 청년공동기획 '고영열의 춘향'이 오는 4월 28일 공연된다.

고영열은 KBS '불후의 명곡', '열린음악회', MBC '복면가왕' 등 방송 프로그램에서 국악의 매력을 대중에게 알리고 있는 소리꾼이다. 2020년 JTBC '팬텀싱어 3'의 준우승팀 '라비던스'의 멤버이자 제34회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판소리부문 금상을 수상한 고영열은 피아노 치는 국악인을 넘어 크로스오버, 대중가요, 클래식 무대를 두루 섭렵하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적 행보를 선보이고 있지만, 이번 공연은 그의 근본인 전통 판소리로 오는 4월 봄의 향기와 함께 관객을 찾아온다.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선보일 이번 공연은 전통 판소리 '춘향가'이다. 고영열의 단가 사철가를 시작으로 사랑가, 신연맞어, 쑥대머리, 농부가, 어사출도 등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판소리 춘향가의 눈대목으로 총 2부에 걸쳐 노래할 예정이다.

한편, 공연은 오는 4월 28일 오후 4시와 7시 30분, 총 2회에 걸쳐 남산골한옥마을 관훈동 민씨 가옥에서 진행된다. 티켓은 3월 28일 낮 12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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