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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관 전 외교부 장관, 아산정책연구원 신임 이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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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윤영관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23일 아산정책연구원의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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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관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23일 아산정책연구원의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연구원 측은 “윤 신임 이사장은 아산정책연구원이 지난 10여년간 이룬 업적을 계승하고 한반도 평화와 국제관계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이끌 적임자로 평가돼 이사회에서 선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신임 이사장은 외교·안보 분야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전북 남원 출신으로 서울대 외교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부터 2016년까지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교수를 지낸 뒤 현재 서울대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노무현 정부 초대 외교통상부(외교부) 장관(2003~2004)을 지냈다. <외교의 시대: 한반도의 길을 묻다>(2016) 등 집필 활동과 강연을 통해 풍부한 통찰로 한국 외교·안보의 나아갈 길을 제시해왔다.

지난해 3월 취임한 이준규 전 이사장(전 주일본대사)은 최근 사임했다.

박은경 기자 yam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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