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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길복순’ 전도연 “첫 베를린行, 황홀한 순간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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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길복순’ 스틸. 사진I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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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전도연의 귀환, 살벌한 킬러 변신이다.

전도연은 21일 오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 5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변성현 감독) 제작보고회에서 ‘제73회 베를린영화제’에 다녀온 소감을 밝혔다.

‘길복순’은 올해의 베를린영화제 메인 섹션인 베를리날레 스페셜(Berlinale Special) 부문에 공식 초청돼 베르티 뮤직 홀(Verti Music Hall)에서 첫 공개, 현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전도연은 “베를린영화제는 처음이었다. 처음이라서 ‘길복순’과 베를린 영화제의 성격이 맞을지 궁금했다”며 “스크리닝할 때 감동적이었다. 그 순간, 그 극장 안에 내가 있었던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놀라웠다. 황홀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잊지 못할 순간이다. 꿈만 같았다”고 덧붙였다.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전도연, 설경구, 김시아, 이솜, 구교환 등이 출연한다.

오는 31일 전 세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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