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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순이삼촌' 시연회 |
(제주=연합뉴스) 제주시와 제주4·3평화재단이 공동 기획·제작한 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이 제주아트센터에서 다음 달 7·8일 모두 두차례 공연된다.
제주 공연에 이어 8월에는 부산문화회관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다.
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은 지난해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2회 공연돼 약 4천500여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이 오페라는 제주4·3을 다룬 현기영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됐다. 올해로 공연 4년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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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숲속의 작은 음악회 |
한라수목원 개원 30주년 기념 자생식물 나눔 행사
(제주=연합뉴스) 제주도 한라수목원은 25일 개원 30주년을 맞아 제주 자생식물 나눔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25일 당일 오전 7시 30분∼오전 11시 자연생태체험학습관 입구에서 진행된다.
1인당 3그루씩 제한해 현장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준비된 물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나눔 행사의 자생식물은 한라수목원에서 키운 구상나무, 눈향나무, 주목, 백당나무, 병꽃나무, 백량금 등 10종 3천 그루다.
행사 관련 문의는 한라수목원(☎064∼710∼7575)으로 하면 된다.
한라수목원은 제주 자생식물 유전자원의 수집·보존·자원화를 목적으로 1993년 개원했다. 또 일대 숲은 도민 휴식 공간과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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