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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뉴스토리] '검은 봄'의 기억, 울진 산불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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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리] '검은 봄'의 기억, 울진 산불 1년

​지난해 3월,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은 순식간에 강원 삼척까지 번졌다.

이 산불은 213시간 동안 산림 2만 923㏊, 서울시 면적의 3분의 1가량을 태우며 역대 최장 기간, 역대 2번째로 큰 초대형 산불로 기록됐다.

그 후 1년, 울진의 모습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산불로 피해가 컸던 신화2리 주민들은 아직도 그때의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작은 소리에도 깜짝 놀라고, 다시 불이 번지는 악몽에도 시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