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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9일) 저녁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은 북한이 오늘 저녁 6시 20분쯤, 남포 일대에서 서해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전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이 실시간 항적을 탐지했다"며, "탐지한 시간이 매우 짧아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한미연합훈련 '자유의방패'에 반발해 북한이 도발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군 당국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공조 하에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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