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이 도로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가던 중에 택시를 피하려다 넘어져서 손가락 절단 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런데 택시는 길가에 정차해 손님을 태우고는 그대로 떠나버렸습니다.
교통사고 전문 채널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서울 영등포구의 왕복 4차선 도로의 2차로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가던 A 씨, 그런데 1차로에서 달리던 택시가 방향 지시등도 켜지 않은 채 갑자기 A 씨의 킥보드를 밀어부치듯 A 씨가 달리던 2차로로 차선을 바꿉니다.
A 씨는 택시를 피하려다 인도로 넘어지고 마는데요.
A 씨가 항의하자 택시기사는 "몰랐다"며 옆에 있던 승객을 태우고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택시는 길가에서 손짓으로 부르던 승객을 태우기 위해 차선을 바꾼 것인데요.
A 씨는 병원에서 왼쪽 새끼손가락 0.5cm 절단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전문가는 "A 씨가 몰던 원동기장치자전거는 도로에서 몰아야 하는 이륜차이고, 속도 역시 화물차와 비슷한 시속 39km 정도였고, 정상 주행으로 보인다"며 "택시기사의 과실이 100%"라고 판단했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한문철TV)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20대 여성이 도로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가던 중에 택시를 피하려다 넘어져서 손가락 절단 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런데 택시는 길가에 정차해 손님을 태우고는 그대로 떠나버렸습니다.
교통사고 전문 채널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서울 영등포구의 왕복 4차선 도로의 2차로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가던 A 씨, 그런데 1차로에서 달리던 택시가 방향 지시등도 켜지 않은 채 갑자기 A 씨의 킥보드를 밀어부치듯 A 씨가 달리던 2차로로 차선을 바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