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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동네 휘젓고 다니는 목줄 풀린 개들…재개발지구 현장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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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재개발지구에 사람들이 버리고 간 개들이 계속 늘어서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지자체가 이런 유기견을 포획해서 보호소로 보내고 있지만, 이제는 시설에서도 감당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편광현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늦은 밤, 재개발을 앞둔 하남 교산지구의 한 공터.

어미 개와 새끼 1마리가 인기척에 경계심을 보입니다.

사람이 다가가자 어미는 산으로, 새끼는 컨테이너 밑으로 숨어 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