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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1월 반도체 재고율 265.7%…26년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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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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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경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지난 1월 반도체 재고율이 2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지난 1월 반도체 재고율은 265.7%를 기록해 1997년 3월(288.7%) 이후 25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재고율은 계절조정 기준 재고지수를 출하지수로 나눈 뒤 백분율로 산출한 값으로 출하 대비 재고가 얼마나 쌓였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1월 반도체 출하지수는 계절조정 기준 71.7(2020년=100)로 전월보다 25.8% 급락했고, 재고지수는 190.5로 같은 기간 28.0% 급등했습니다.

이처럼 높은 재고율은 앞으로도 반도체 업계 부진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점을 시사해 우리 수출과 경기에도 악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제희원 기자(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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