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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날씨] 밤부터 반짝 추위…강원 · 충남 등 한파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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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은 3.1절이자 봄의 시작인데요, 낮 기온 서울이 10도까지 오르는 등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밤부터는 반짝 추위가 찾아옵니다.

큰 추위는 아니지만 일부 영하권의 추위를 보이겠고 강원과 충남, 전북 일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한편 계속해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다 보니 산불 및 화재 사고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영동에는 건조경보까지 발효 중이라서 더욱더 불씨 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 흐린 가운데 남해안 지방으로는 비구름이 지나고 있는데요, 앞으로 낮까지 산발적인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고 영동과 충청 이남에는 가끔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0도를 비롯해 대전 12도, 부산은 13도까지 오릅니다.

내일은 날씨가 반짝 춥겠고 모레부터 다시 또 포근해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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