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한국 연극계 대표 배우 박정자의 단독 강연 <연극배우 박정자의 연극이야기>가 3월 10일 관악아트홀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 강연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연극배우 박정자의 연극이야기>는 관악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문화예술 인사 <GIFT-관악으로의 초대> 시리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배우 박정자의 연극 철학부터 걸어온 일생사를 함께 다룰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연극계의 살아 있는 신화, 배우 박정자 [사진=관악문화재단] 2023.02.28 digibobo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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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자는 1962년 <페드라>로 데뷔하여, 한 해도 쉬지 않고 150여 편의 무대에 올라 한국 연극사의 기념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20년 3월 관악문화재단의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해 "배우가 무대를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고 빛을 발하듯 예술을 통해 누군가를 위로하는 힘을 전하겠다"고 문화예술 향유 확장에 소명을 전한 바 있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각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하여 문화예술의 아젠다를 공유하고, 또 공감하는 자리를 갖기 위해 'GIFT-관악으로의 초대'를 기획했다"면서 "자리에 참석한 모두에게 선물 같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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