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 임직원들이 서울역 인는 노숙인 급속소를 찾아 배식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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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최근 강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수은의 구호 성금은 튀르키예 현지 이재민들의 거주환경 개선과 옷, 담요 등 구호물품 구매에 쓰일 예정이다.
수은은 지난 2018년 ‘튀르키예 차나칼레 현수교 및 고속도로 건설·운영사업’에 6억 유로를 지원하는 등 튀르키예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현지 사업에 금융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수은은 급등한 난방비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5억원의 후원금도 전달했다.
난방비 후원금은 한파에도 난방을 제대로 못하는 취약계층 980가구를 대상으로 각각 5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전국 196개 복지관이 구체적인 대상 가정을 선정하게 된다.
이에 앞서 수은은 지난달 설 명절을 맞아 전국 사회복지시설 17개 기관에 3억원을 기부하고, 노숙인 대상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수은 부산·대구·광주 등 10개 지점과 3개 출장소 직원들은 지난달 19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명절음식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수은 본점 임직원들은 같은 날 서울역 인근 노숙인 급식소를 찾아 설맞이 식사를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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