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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극 뮤지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원우준 새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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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뮤지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캐스팅. (사진=섬으로간나비 제공) 2023.0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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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뮤지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가 오는 4월15일부터 7월2일까지 서울 종로구 티오엠 1관에서 공연한다.

독일 문학의 거장 헤르만 헤세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헤르만 헤세는 이 소설을 두고, 자신의 유년기 시절 경험이 고스란히 담긴 '내 영혼의 자서전'이라고 지칭한 바 있다.

세상과 분리된 마리아브론 수도원, 그곳에서 처음 만난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첫눈에 서로 다른 극점에 있는 서로를 알아보고 마음이 끌린다. 이후 작별을 한 두 사람은 각자 운명의 길을 걸어가다가 두 번째 만남을 갖게 된다.

2인극인 이 작품은 뮤지컬 '더 픽션', '무인도 탈출기', '범옹' 등을 연출한 윤상원 연출이 각색과 연출을 맡았다. 유한나가 작곡 및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

정신과 이상을 중시하며 종교적으로나 학문적으로 뛰어난 수도사 '나르치스' 역에는 초연 당시 배역을 소화한 박유덕과 유승현, 임별이 돌아온다. 여기에 새로운 캐스트로 원우준이 함께한다.

몽상적이고 감정적이며 예술가적 기질을 지닌 조각가 '골드문트' 역은 강찬, 김지온, 안지환, 김현진이 맡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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