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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군복 입고 '기습 참배'…"과오부터 인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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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부 5.18 단체가 오늘(19일) 특전사동지회와 함께 공동 선언식을 열었습니다. 광주에 투입됐던 계엄군도 피해자라고 주장했습니다만, 지역 사회의 거센 반발에 행사 규모는 대폭 축소됐고, 묘지 참배도 기습적으로 이뤄졌습니다.

KBC 조윤정 기자입니다.

<기자>

[계엄군은 물러가라! 물러가라!]

시민단체 회원들이 5·18 기념문화센터 입구에 드러누워 구호를 제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