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클로이 가이드봇은 관람객이 보다 쉽게 박물관을 즐기도록 돕는다. 청력이 약한 관람객을 위해서는 수어로 해설해주고 자막도 보여준다. 또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를 타는 관람객에게는 휠체어 전용 경로를, 유모차를 가져온 관람객에게는 유모차 전용 경로를 알려준다. 관람을 온 어린이는 가이드봇에서 퀴즈 풀기, 무늬 맞추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기존 제품에 별도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것이다. 그 결과 가이드봇은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음성인식과 문화 해설 서비스, 챗봇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 무령왕릉의 연꽃무늬 문양을 활용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LG전자는 현재 가이드봇을 비롯해 서브봇(서랍·선반형), 자율주행 물류로봇 캐리봇, 비대면 방역로봇 UV-C봇, 잔디깎이봇 등 로봇 5종을 공급하고 있다.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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