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차선우·지수민 등 출연
연극 '헬로, 더 헬: 오델로' 포스터 |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극단 창작집단 작화가 연극 '헬로, 더 헬: 오델로'를 다음 달 8일부터 18일까지 호주의 공연 예술제인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공연한다고 14일 밝혔다.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공연 축제 중 하나다. 연극, 코미디, 서커스,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무대에 오르며 2019년 기준 관람객 270만 명이 축제를 즐겼다.
올해 축제는 오는 17일 개막해 3월 19일까지 이어진다.
다음 달 8일부터 열흘간 축제에 참여하는 연극 '헬로, 더 헬 오델로'는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오셀로' 속 인물들의 사후 세계를 상상해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4월 서울 대학로에서 초연으로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는 송재희, 최웅, 고성재가 오셀로 장군으로 출연하며 오셀로를 꾐에 빠트리는 악인 이아고 역은 차선우, 그룹 빅스의 한상혁, 이정후가 맡는다.
오셀로의 아내 데스데모나 역으로는 지수민, 임나영, 이승은이 무대에 오른다.
wisef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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