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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설정 도와줄게" 휴대폰 슬쩍…사적 영상 빼돌린 대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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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님이 맡긴 휴대전화에서 사진과 영상을 빼돌린 대리점 사장이 붙잡혔습니다. 그런데 그 대리점은 계속 영업을 하고 있어서, 피해자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박세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 수원시의 휴대전화 대리점.

지난해 10월, A씨는 중학교 선배인 대리점 대표 B씨를 통해 새 휴대전화를 구입했습니다.

설정을 도와주겠다는 말에 휴대전화를 맡겼는데, 2시간 뒤 돌려받은 전화기엔 조작한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