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1 (토)

법원, '김성태 해외 도피 조력' 수행비서 구속영장 발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의 해외 도피를 도왔던 수행비서가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 박정호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오늘(9일) 오후 2시 반부터 김 전 회장 도피를 도왔다는 혐의를 받는 박 모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라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박 씨는 앞서 지난 달 10일 김 전 회장과 양선길 쌍방울 현 회장이 태국 빠툼타니의 한 골프장에서 체포되자 캄보디아로 도피하려다가 국경 인근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박 씨는 체포 당시 김 전 회장이 사용하던 휴대전화 여러 대를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검찰은 박 씨 휴대전화 등을 압수해 디지털포렌식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