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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이슈 물가와 GDP

고물가에 … 카드사 '생활비 할인'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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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고유가 시대에 공과금, 생활비 등을 줄여주는 신용카드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카드사들도 할인 이벤트를 통해 고객 유치에 나섰다. 대학 등록금부터 각종 세금, 도시가스요금 등에 무이자 할부,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식이다.

7일 현대카드는 31일까지 대학·대학원 등록금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카드로 대학·대학원 등록금을 5만원 이상 납부 시 최대 3개월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대 12개월의 부분 무이자(1~5회 차 수수료 고객 부담) 할부 혜택을 선택할 수도 있다. 현대카드는 세금 납부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할부 이벤트 기간 내 5만원 이상 세금 납부 시 최대 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카드 회원 포인트인 'M포인트'를 활용한 세금 납부도 가능하다. 대상 세금은 모든 국세·지방세, 환경개선부담금 등이다. KB국민카드도 다음달 31일까지 생활요금 자동납부 시 환급 이벤트를 제공한다.

[최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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