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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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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AI School, 2기 참가자 모집 “고용 한파 이겨낼 실무 인력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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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대한상공회의소는 2월 말까지 MS(이하 ‘마이크로소프트’)의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훈련 프로그램 ‘MS AI School’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 기간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이며, 마이크로소프트는 고용노동부, 대한상의가 지원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의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훈련 기관으로 참가하고 있다.

MS AI School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하는 훈련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국가에서 진행되는 AI School을 기반으로 한다. 국내에서는 기업 수요에 맞춘 프로젝트 위주로 구성돼 핵심 실무 인재 양성과 고용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다.

MS AI School 1기는 참가자 모집을 마치고, 오는 3월까지 약 6개월(956시간) 일정으로 커리큘럼이 진행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고용 한파를 이겨낼 실무 역량을 갖춘 AI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훈련은 프로그래밍 문법 이해부터 AI 기초 및 데이터 분석, 딥러닝 등 AI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프로젝트 중심의 실무 감각을 키울 수 있어 즉시 투입이 가능한 수준의 AI 개발자를 육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참가자에게는 ▲마이크로소프트 국제 공인 자격증 취득 지원 ▲인·적성 모의 테스트(K-test) 및 취업 컨설팅을 통한 취업 지원 ▲내일배움카드를 통한 훈련장려금(월 최대 31만 6,000원) ▲취업 시 성공수당이 지급된다.

MS AI School 1기 훈련 참가자는 “취업에 직접 도움이 되는 AI 실무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다”며 “수료 후 연계된 취업 컨설팅을 통해 AI 개발자로서 한 발을 내딛는 데 도움을 받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MS AI School 2기는 국민내일배움카드가 지원되며, 대한상의 인력개발사업단HRD 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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