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더 필스’ 83위에 이어 두 번째 입성
오는 3월 새 미니음반 발매
걸그룹 트와이스. /JYP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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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는 2021년 곡 ‘더 필스’로 핫100에 처음 입성(83위) 한 뒤 북미 시장에서 굵직한 성과들을 거둬왔다. 지난해 발표한 앨범 ‘비트윈 원앤투’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3위를 기록했다. 미국 빌보드 차트의 음악데이터를 집계하는 루미네이트(옛 MRC 데이터)에 따르면 이 앨범은 2022년 미국 내 단일 음반 실물 CD 판매량 6위를 차지했다. 당시 이 집계에서 톱10에 오른 K팝 걸그룹은 트와이스 뿐이었다.
지난해 그룹에서 첫 타자로 발매된 솔로앨범인 나연의 미니 1집 ‘아이엠 나연’도 북미 시장에서 선풍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며 빌보드 200 7위를 기록했다. 이 차트에서 거둔 역대 K팝 남녀 솔로 성적 중 BTS RM의 첫 솔로 앨범 ‘인디고’의 3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적이다.
트와이스는 오는 3월 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에서 열리는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즈에서 ‘브레이크 스루 아티스트(Breakthrough Artist)’ 부문을 수상한다. 빌보드가 한 해 동안 음악 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여성 음악인·프로듀서 및 경연진이 후보로 오르는 이 시상식에서 K팝 뮤지션이 수상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트와이스는 같은 달 새 미니 앨범 발매도 발매한다.
[윤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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