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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서울 한남동 호텔 SUV 차량 불…"다친 사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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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남동 한 호텔에 서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오늘(28일) 저녁 6시 50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호텔 주차장에서 SUV 차량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화재 당시 차량 안에 아무도 없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량 배터리 엔진이 과열되며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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