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랩스의 타임 리밋 NFT ‘슈어 패스’ 눈에 띄네[엠블록레터]

[엠블록레터] BAYC, MAYC 등 블루칩 NFT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유가랩스의 새로운 NFT ‘Sewer Pass’가 연일 화제입니다. 지난 19일 유가랩스는 트위터를 통해 2월 8일까지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 두키대시(DOOKEY DASH)를 공개하며 이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해당 NFT를 가상자산 지갑에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밝혔는데요. Sewer Pass는 BAYC와 MAYC 홀더에게 무료로 에어드랍 되었고 24일 기준 바닥가 2.83ETH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두키대시 게임은 BAYC의 Jimmy the Monkey 세계관의 일부로 원숭이 Jimmy가 삼킨 열쇠를 찾을 수 있는 화장실을 찾기 위해 다른 유저보다 하수도를 더 오래 높은 포인트를 획득하며 탐험하는 것이 주된 내용입니다. 이 점수는 게임이 아닌 패스를 보유하고 있는 지갑에 저장 된다고 합니다. 한정된 기간에만 플레이 할 수 있는 이 게임이 발표된 이후로 BAYC와 MAYC의 판매는 각각 171% 그리고 124% 증가하며 얼어붙은 시장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 비결은 바로 소유한 NFT에 따라 Sewer Pass의 등급에 차등을 둔 것인데요. 가장 낮은 등급인 TIER1 패스는 받을 수 있고 MAYC NFT를 하나만 가지고 있어도 얻을 수 있지만, TIER2부터는 MAYC 1개와 BAKC1개, TIER3는 BAYC 1개, 최고 등급인 TIER4는 BAYC와 BAKC 각각 1개를 결합해야만 게임내에서 충분한 포인트 적립이 가능합니다. 즉, 지금까지 유가랩스가 발행한 NFT 컬렉션을 총망라해 패스의 등급에 포함시킨 것이죠.

유가랩스는 두키대시는 2월 8일 종료되며 일주일간의 점수 확인 이후 2월 15일 패스가 새로운 보상으로 전환될 것을 예고했습니다. 유가랩스 측에서는 보상이 무엇일지 베일 속에 감춰두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일종의 한정판 다이나믹 NFT가 될 것으로 예측하기도 하는데요. 민팅 초기 홀더들만 지갑연결을 통해 접속해 픽셀로 낙서를 할 수 있었던 THE BATHROOM부터 두키대시까지 유가랩스의 NFT들이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이유가 여실히 드러나는 재미있는 이벤트인것 같습니다. 두키대시의 스토리를 담은 애니메이션 시청 및 게임 플레이는 이곳에서 가능한데요. 유튜브에도 관련된 영상들이 업로드 되어있으니 검색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두키대시를 직접 플레이해보고 싶다면 오픈씨에서 클레임 되지 않은 패스를 구매하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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