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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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24일) 저녁 7시 28분쯤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의 한 음식점에서 옛 연인인 5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범행 직후 달아났으나, 주변 행인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스토킹 혐의로 자신을 경찰에 신고하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씨는 사건 발생 1시간여 전인 저녁 6시 15분쯤 112에 스토킹 신고를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씨는 목과 얼굴을 찔리는 등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JTBC와 통화에서 "당시 A씨는 술을 조금 마신 상태로 범행했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장연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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