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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설날 아침에도 귀성 정체…서울→부산 6시간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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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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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인 오늘(22일) 아침에도 귀성 행렬이 이어지며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10분, 울산 5시간, 대구 4시간 20분, 광주 4시간 3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2시간 20분입니다.

오전 8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3㎞, 오산∼남사 6㎞, 천안∼목천 10㎞, 서울 방향은 양재∼반포 6㎞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마성터널∼양지터널 9㎞ 구간에서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모가∼남이천 2㎞ 구간에서 정체중입니다.

하남 방향은 소통이 원활합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평택∼서해대교 6㎞, 서울 방향은 일직분기점∼금천 3㎞ 구간에서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또 중부내륙선 창원 방향은 여주분기점∼감곡부근 10㎞에서 차량이 서행 중입니다.

호남선은 대체로 소통이 원활합니다.

도로공사는 "귀성과 귀경이 혼재해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귀성 방향은 오늘 오전 6∼7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후 1∼2시 정점에 이르고 오후 8∼9시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귀경 방향은 오전 9∼10시부터 막히기 시작해 오후 3∼4시에 정점을 찍고 23일 오전 2∼3시에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약 612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 대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임상범 기자(doongl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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