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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타이완, 군 복무 기간 연장 이어 여성 예비군 훈련 허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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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국방부가 군 복무 기간 연장을 발표한 데 이어 올해부턴 여성 제대 군인도 예비군 훈련에 포함하기로 했다고 자유시보 등이 전했습니다.

이는 중국 위협에 맞서 지원 병력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올해 2분기부터 약 200명의 제대 여군이 자발적으로 예비군 훈련에 등록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타이완 차이잉원 총통은 중국의 잠재적 공격에 맞선 전투 준비 태세 강화를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군 의무 복무 기간을 지금의 4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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