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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건강라이프] 간암 부르는 '간 섬유화'…국내 연구팀이 치료 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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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체 암 사망률은 줄고 있지만, 간암은 오히려 늘고 있습니다. 간암의 씨앗이 되는 간 섬유화를 예방하고 또 조기에 치료하기가 어렵기 때문이었는데, 국내 연구팀이 해결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입니다.

<기자>

최 모 씨는 올해 간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간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간경화 진단을 받은 지 6년 만입니다.

[간암 환자 : 그때는 간경화가 (간의) 귀퉁이를 조금 먹었었어요. 한 5~6년 전일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