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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뚜두뚜두' 들리면 못 자"…기초수급 노부부 갈 곳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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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초생활수급자인 한 70대 노부부의 집이 지난해 폭우 이후 언제 더 무너질지 모르는 상태입니다.

지자체에서도 수리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지만 당장 거처를 옮길 뾰족한 방안이 없다는데, 홍승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국 전쟁 당시 피란민들이 모여 만들어진 부산의 한 마을.

오래된 집의 문을 열자 철근이 보일 정도로 거실 천장이 내려앉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