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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술이 예술 분야에 다양하게 활용되는 가운데 서울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디지털로 표현한 실감형 미디어 아트 전시가 인기를 끌고 있다. 11일 서울 종로구 갤러리광화에서 열린 '서울 바이브'에서 관람객이 8면의 거울로 이루어진 방에서 무한한 조명을 비추는 콘텐츠 '마음'을 관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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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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