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33개 주요 품목 일제 조사
한훈 청장 새해 현장 점검
한훈 청장 새해 현장 점검
한훈 통계청장이 9일 대전 동구 신도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 성수품 등 일일 물가 조사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통계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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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0일까지 쌀과 소고기 등 주요 품목 33개를 대상으로 매일 물가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품목은 쌀·소고기·조기·과일 등 농축수산물 21개 품목, 밀가루·두부 등 가공식품 5개 품목, 석유류 3개 품목, 삼겹살·치킨 등 개인서비스 4개 품목이다.
설 성수품 수급 관리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이번 조사의 목적이다. 조사 결과는 정부가 발표할 설 민생 안정 대책의 기초 자료로 쓰인다.
한훈 통계청장은 조사 첫날인 이날 대전 신도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조사 협조를 당부하고 담당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 청장은 “앞으로도 정부의 증거 기반 정책을 뒷받침하는 통계정보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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