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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종합부동산세 폭탄 논란

국민이 선정한 올해 기재부 최고 정책은 '양도세·종부세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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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5천명이 투표…건전재정 기조 전환, 민생·물가 대응은 최우수상

연합뉴스

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 제공]


(세종=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국민·언론·전문가가 선정한 올해 기획재정부 최고의 정책은 '과중한 부동산세 부담 완화와 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 정상화'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9∼25일 기재부 홈페이지와 이메일 등을 통해 진행한 기재부 정책 MVP 투표에서 이 정책이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투표에는 국민, 출입기자단, 정책 전문가 등 1만4천628명이 참여했다.

양도세 다주택자 중과 1년 한시 배제와 일시적 2주택 요건 완화,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 하향과 기본공제 상향·조정대상지역 2주택 중과 폐지 등 부동산세 관련 정책이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건전재정 기조로의 전환', '유례없는 전세계 고물가, 민생·물가 안정에 총력 대응' 정책이 선정됐다.

'작지만 일 잘하는 공공기관을 위한 혁신 가이드라인 마련', '복합위기 해소의 신호탄, 외환 수급 안정화 방안 시행'은 우수상을 받았고 '50년 만의 첫 교부금 개편 및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 신설', '새정부 경제정책방향 마련'은 특별상을 받았다.

char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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