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 '인디고' 콘셉트 포토. /빅히트뮤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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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리더 RM(본명 김남준·28)의 솔로 앨범 ‘인디고’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200′ 3위에 올랐다. 국내 솔로 앨범으로는 이 차트 최고 기록이다. 직전 최고 기록은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의 솔로 앨범 ‘IM NAYEON’이 기록한 7위였다. BTS 멤버 중에선 제이홉이 7월 발매한 ‘잭 인 더 박스’로 17위까지 올랐다.
26일(현지 시각) 빌보드는 차트 예고 기사에서 “RM이 방탄소년단 멤버 중 처음으로 ‘빌보드 200′ 톱10에 든 앨범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RM의 앨범 ‘인디고’는 이달 17일 자 빌보드 200 차트 15위로 데뷔했고, 그 다음 주부턴 차트 순위권에서 벗어났었다. 하지만 다시 3위까지 껑충 순위가 뛰어오른 것이다.
반등 원인은 음원만 냈던 첫 발매 때와 달리 최근 이 앨범의 실물 CD를 발매한 점이 꼽힌다. 빌보드에 따르면 이번 차트 집계에서 RM의 인디고는 총 8만3000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 중 실물 CD가 7만9000장, SEA(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가 4000장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TEA(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는 거의 전무했다.
[윤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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