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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무인점포 절도범 잡은 경찰…라면 건넨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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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무인점포에서 물건을 훔친 사람을 잡으러 간 경찰이 처벌과는 별개로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쪽방에서 어렵게 지내던 부부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된 것인데, KNN 박명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의 한 무인점포입니다.

잠시 멈칫거리던 여성이 컵라면과 음료수, 과자를 챙겨 나갑니다.

이 여성은 해당 무인점포에서 열흘 동안 16차례에 걸쳐 약 8만 원 상당을 훔쳤습니다.